양주시,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27억 원 확보
입력 2024.12.27 16:54
수정 2024.12.27 16:54
경기 양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총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선암리 도시계획도로(중로 2-4) 확장공사(7억 원)▲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 공사(8억 원) ▲ 감악산 하늘길 데크 안전시설 설치(3억 원)▲덕계동 지하보도 침수 개선 사업(5억 원)▲다목적(방범) 노후 CCTV 및 시스템 교체(4억 원) 등 총 5건이다.
‘선암리 도시계획도로(중로 2-4) 확장공사’는 관내 은현면 선암리 487-2번지 일원에 도시계획도로(L=560m, B=15m)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 공사는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시 도로 이용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는 물론 지역 간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주1동 복합청사’는 양주역 일원에 건립될 행정·업무·주민복지 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청사로 시는 이번 건립 사업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 및 주민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그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겪고 있던 주차 문제 또한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감악산 하늘길 데크 안전시설 설치’ 및 ‘덕계동 지하보도 침수개선사업’, ‘다목적(방범) 노후 CCTV 및 시스템 교체 사업’은 시민들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시는 이번 재난 안전 사업비 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세수 감소로 인한 긴축재정 운용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특별교부세 등 정부예산의 확보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며 “시민에게 꼭 필요한 각종 현안 사업과 재난 안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부처와 지속적인 협업 및 방문, 건의 등을 통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