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장학금 1억원 울산교육청에 전달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2.24 14:06
수정 2024.12.24 14:06
입력 2024.12.24 14:06
수정 2024.12.24 14:06
발전소 주변지역 중·고등학생 168명 대상 지원
22년간 4900여명에 33억원 지원
한국동서발전은 24일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1억20만원을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은 중학생 87명, 고등학생 81명으로 총 168명이 선정됐다.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은 70만원의 장학금이 각 학생들에게 지원된다.
울산발전본부 장학금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전력산업 이해기반 확대를 위해 2003년부터 22년간 490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약 33억원을 지원해왔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울산의 미래를 이끌어간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실현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는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사업, 체육꿈나무 육성사업, 개운백일장 등 울산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육영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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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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