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류진 회장 ‘트럼프 취임식’ 초청에…풍산·풍산홀딩스 강세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4.12.24 09:36
수정 2024.12.24 09:52
입력 2024.12.24 09:36
수정 2024.12.24 09:52
풍산홀딩스, 장 초반 상한가 터치
풍산과 풍산홀딩스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통’ 경제인으로 꼽히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초청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풍산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9.60%(2500원) 오른 2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상한가인 3만38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간 풍산은 전 거래일보다 2.95%(1500원) 높은 5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류 회장이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 초청받았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전일(23일) 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류 회장이 내달 20일 열리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현재 참석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류 회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한국경제인협회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한 한미재계회의에서 트럼프 1기 행정부에 몸 담았던 라인스 프리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 켈리앤 콘웨이 전 백악관 수석고문 등과도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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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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