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머리파·꼬리파 모두 공략한 ‘옛날 팥 붕어빵’ 출시
입력 2024.12.19 09:30
수정 2024.12.19 09:30
친환경 식품 전문 초록마을이 첨가물 없이 건강한 원재료를 사용해 길거리 붕어빵의 맛과 모양, 크기를 그대로 구현한 ‘옛날 팥 붕어빵’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초록마을 붕어빵은 겨울 인기 먹거리인 붕어빵을 집에서도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에 주목해 출시한 냉동 간편식이다. 우리밀 반죽에 국내산 무염 버터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맛과 바삭한 식감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팽창제(황산알루미늄칼륨), 보존료(프로피온산), 유화제(레시틴), 감미료(아스파탐), 착색료(치자황색소), 변성전분, 합성향료 7가지 첨가물을 넣지 않았고 빵이나 제과류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베이킹파우더조차 쓰지 않았다. 기름은 현미유를 사용해 고소함을 더했다.
팥앙금 함량은 39%로 머리부터 꼬리까지 가득 채워 어디서부터 먹어도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를 꾀했다. 기성 팥소를 사용하는 대신 국내산 팥을 선별 및 세척해 직접 끓여 앙금의 진한 맛과 알갱이가 씹히는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크기는 길거리 붕어빵과 비슷한 개당 70g 중량의 사이즈로 구현했다. 머리, 몸통, 꼬리 부분이 저마다 식감이 조금씩 다른 점도 그대로 반영했다. 갓 구운 바삭함이 최대한 재현되도록 공정을 설계해 집에서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언제나 간편하게 ‘붕세권’을 누릴 수 있다.
초록마을은 이달 26일까지 붕어빵 출시를 기념해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1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초록마을 슈퍼 빅세일을 통해 호빵, 만두, 핫도그 등 붕어빵과 함께 즐기기 좋은 대표 겨울간식도 최대 29%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영훈 초록마을 가공식품기획 총괄은 “모양과 맛은 친숙하지만 원부재료와 구현 방식에서 안전성과 고급화를 추구한 새로운 붕어빵”이라며 “앞서 출시한 호빵의 인기를 이을 겨울철 대표 프리미엄 간식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