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SK매직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체결
입력 2024.12.18 15:00
수정 2024.12.18 15:00
장애인 일자리 확대 상호협력 약속
장애인고용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SK매직과 18일 SK매직 본사(서울 중구)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단 이종성 이사장과 SK매직 김완성 대표이사가 참석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고용의무사업체에서 사회적 책무 이행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을 위해 설립한 사업장이다.
안정된 경영 환경을 기반으로 장애인 친화적인 고용환경을 마련해 지역사회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웰니스(Wellness) 영역에서 물과 공기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SK매직은 생산기지인 화성캠퍼스 내에 내년 6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DPC(Digital Packing Center)와 RSP(Rental Service Packing) 공정에 장애인을 채용하고 고용확대를 위해 맞춤형 직무를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
이종성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웰니스 플랫폼 선도기업인 SK매직에서 지역사회 상생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설립과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