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부실 복무 의혹…YG "휴가 등 규정에 맞춰 사용"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4.12.17 14:17
수정 2024.12.17 14:17
입력 2024.12.17 14:17
수정 2024.12.17 14:17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 중인 그룹 위너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민호의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면서도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디스패치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대체 복무 중인 송민호가 출근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부실복무 의혹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송민호가 지난 3월 마포편익시설로 근무지를 옮긴 후 가끔 나타나 출근 사인만 한 뒤 사라진다는 제보를 보도했다. 이에 11월부터 12월 초까지 10차례 이상 해당 시설을 방문했지만, 단 한 번도 송민호를 볼 수 없었다고. 복무 시설 책임을 담당하는 L씨에게 출근이 담긴 CCTV를 요청했지만 개인정보의 이유로 거부당했다고도 덧붙엿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 24일부터 대체 복무 중이다. 오는 23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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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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