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 가전산업 영향 점검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2.03 11:00
수정 2024.12.03 11:00
입력 2024.12.03 11:00
수정 2024.12.03 11:00
가전업계 간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가전 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미 대선 이후, 반도체, 배터리, 철강 등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해 세계 경제·산업 환경변화가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미국 신정부의 주요 통상정책이 한국 가전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전산업은 주요 기업들이 해외 다양한 국가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대외 통상환경 변화에 민감한 업종이다.
정부와 업계는 가전의 경우 TV, 냉장고, 세탁기 등 품목들이 다양한 만큼 세부 품목별로 통상환경 변화가 미치는 영향이 다르므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동향을 예의 주시하는 한편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나리오별 대응방향에 대해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산업부는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대비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는 채널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함께 강구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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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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