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 국민권익위 정책아이디어 공모전…핵심인재과정 교육생 3명 선정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4.11.28 10:11
수정 2024.11.28 10:11
입력 2024.11.28 10:11
수정 2024.11.28 10:11
최우수상에 박재완 경기도 주무관·우수상 송인선 시흥시 주무관·장려상 최라영 의왕시 주무관
경기도인재개발원은 6급 장기교육 핵심인재과정 교육생 3명이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시작한 이번 공모전은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으며, 시상식은 29일 열린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이번 교육 과정에서 교육생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맞는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선택형 교과 시간표를 마련하고, 개인별 관심 주제에 따라 자율 학습 기간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정책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국민생각함을 통해 제출할 수 있었다.
박재완 경기도 주무관이 제안한 ‘자동차 매매(폐차) 시 세금 환급 일괄처리’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은 송인선 시흥시 주무관이 낸 ‘약국 조제약에 유통기한 명시 및 홍보방안’, 장려상은 최라영 의왕시 주무관이 낸 '도서관 제적도서 처리방안 개선'이 각각 차지했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개선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경험이 됐다"며 "관계기관에서는 제안 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제도개선과 함께 해당 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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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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