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2024 하반기 대한민국 봉사 대상 수상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1.22 17:36
수정 2024.11.22 17:36

사회공헌·친환경에너지 사업 확대 등 경영패러다임 전환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는 김동섭 공사 사장이 지난 19일 한국유엔봉사단으로부터 '2024 하반기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 2021년 6월 김 사장 부임 이후 사회공헌 추진전략을 4대 핵심영역(▲Energy Welfare ▲Eco&Society ▲Dream Future ▲With Global Family)중심으로 개편 수립하고 에너지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과 봉사에 초점을 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고효율 냉·난방용품 기부와 고효율 LED 전등 교체 사업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시켰다.


태양광발전 잉여전기 판매 수익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는 'KNOC 드림 햇빛에너지' 프로젝트 등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헌혈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2024년 창사기념일(3월 3일) 주간을 지역상생주간으로 설정하고 본사와 지사 구성원들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6월 '헌혈의 날'을 맞아 울산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장애학생 진로직업훈련 '드림메이커 프로그램', 울산 지역 공공기관 최초 장애인 스포츠단 운영,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등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나눔사업을 확대했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G9 KNOC플로깅', 선순환 폐자원 재활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친환경나눔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김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 CEO로서, 기업 본연의 업무인 에너지사업을 통해서도 좋은 결과로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친환경 에너지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국제무대에도 적극 전파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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