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공포 영화 '홈캠' 주연…11월 크랭크인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4.11.21 09:24
수정 2024.11.21 09:24
입력 2024.11.21 09:24
수정 2024.11.21 09:24
(주)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가 영화 '홈캠'의 윤세아 캐스팅을 확정 짓고 11월 촬영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홈캠'은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싱글맘 성희(윤세아 분)가 어린 딸을 위해 집안 곳곳에 홈캠을 설치하면서 기이한 일들이 시작되는 호러 무비다.
윤세아는 성희 역을 맡아 한국 사회에 만연한 워킹맘의 고단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다룸과 동시에, 홈캠을 타고 넘나드는 악한 영의 존재에 맞서 딸을 지키기 위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폰은 '자기 만의 방' 오세호 감독이 잡잡았다. 영화는 평단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김연주 작가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시나리오는 2024년 영화진흥워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제작은 '특송', '드라이브' 등 여성 주인공 중심의 장르 영화들을 다수 제작한 엠픽처스가 맡았고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 중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가 제공과 배급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홈캠'은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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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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