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부 장관, 지속가능 수산·양식업 전문가 회의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11.01 16:55
수정 2024.11.01 16:55

기후변화 대응책 등 고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양식 분야 피해 대응을 위한 전문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양식분야 피해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양식업을 만들기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해양수산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구, 대기환경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강 장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피해와 어획량 감소 등 우리 어민이 겪는 기후변화 피해 상황을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그는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산·양식 분야 피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더불어 수산·양식업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정책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강 장관은 “해양수산부가 연내 발표를 준비 중인 ‘수산·양식업 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 전문가의 날카로운 지적과 조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자체,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대책에 꼼꼼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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