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다 마사키 주연작 '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디', 티저 예고편 공개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4.10.23 09:22 수정 2024.10.23 09:22

'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가 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는 못 말리는 수다쟁이 토토노가 명문가의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대물림되어 온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신감각 추적극이다.


1800만의 누적 발행 부수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만화가 드라마로 제작된 후 영화화까지 이어진 '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는 일본에서 개봉 당시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주 한국 개봉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일본을 넘어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일본의 배우이자 가수 스다 마사키가 풍성한 곱슬머리에 수다 실력이 어딘가 범상치 않은 대학생 탐정 토토노로 분해 원작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은 듯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일상의 평온함을 깨트리는 수수께끼에 휘말린 토토노(스다 마사키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어느 날 갑자기 토토노 앞에 나타난 시오지(하라 나노카 분)는 "힘을 빌려줘"라며 미스터리한 부탁을 한다. 시오지 집안은 대대로 과제를 통해 유산 상속 경쟁을 해왔고 그 과정에서 상속자 중 누군가 꼭 목숨을 잃어 왔기에, 돈과 자신의 목숨이 달린 유언장의 과제 공개를 앞두고 시오지는 토토노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 엉겁결에 그녀의 집에 따라간 토토노는 그 후 일종의 경고와 같은 의문의 사고 위험에까지 처하게 되며 시오지 가문의 유산 상속 살인 사건에 어떤 비밀이 담겨 있을지, 또 토토노가 이 수수께끼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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