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EU와 디지털통상 규범·협력 논의…제6차 공식 협상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0.14 11:00 수정 2024.10.14 11:00
입력 2024.10.14 11:00 수정 2024.10.14 11:00
전자상거래 원활화·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 등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15~17일 서울에서 양측 정부 대표단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제6차 디지털 통상 협정(DTA) 공식 협상이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한-EU 무역위원회 계기 합의한 한-EU 디지털 통상원칙에 기반해 높은 수준의 디지털 통상규범 마련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개시 선언 후 그동안 5차례 협상을 개최했다.
이번 제6차 협상에서는 그간 협상 결과를 토대로 조항별 논의를 지속하여 협상 진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EU 디지털 통상협정은 거대경제권인 EU와의 디지털 통상 규범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양국 간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 교역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 및 협력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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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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