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한정판 퍼터 ‘엑스페리멘탈 GOLO 6.2’ 출시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4.09.26 13:14
수정 2024.09.26 13:15

ⓒ 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가 퍼터의 명장, 스카티 카메론의 한정판 퍼터 ‘엑스페리멘탈 GOLO 6.2 (Xperimental GOLO 6.2)를 27일부터 전세계 동시 출시한다.


이번 ‘엑스페리멘탈 GOLO 6.2’는 슈퍼 셀렉트 GOLO 6의 컴팩트한 말렛 헤드를 기반으로 크로매틱 브론즈 마감(Chromatic Bronze Finish)과 플러밍 넥, 그리고 새로운 체인 링크(Chain-link) 페이스 밀링 기술부터 풀 컨택이 가능한 커스텀 그립까지 장착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GOLO 6 말렛 퍼터는 수년간 전세계 투어 선수들에게서 꾸준히 선택을 받아온 모델이다. 스카티 카메론은 투어 선수들의 우승에서 영감받아 선수들의 피드백과 요청에 따른 다양한 넥 구성과 마감의 여러 프로토타입을 연구해왔으며, 그 결과 완벽한 셋업의 엑스페리멘탈 GOLO 6.2가 탄생하게 되었다.


먼저 이번 엑스페리멘탈 GOLO 6.2 퍼터에서 가장 먼저 눈의 띄는 특징은 크로매틱 브론즈 마감이다. 스카티 카메론만의 독자적인 연구를 통해 303 스테인리스 스틸 헤드에 흔히 볼 수 없었던 은은한 금빛 색감의 브론즈 마감 입혀 이번 한정판만의 중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연출했다. 브론즈 마감은 빛 반사에 의한 눈부심을 줄여주어 안정적인 셋업을 가능케 한다.


특히, 페이스 부분과 탑라인 부분 모두 정교한 수작업으로 미스트 공정한 것은 물론, 아스팔트 컬러와 더티 화이트 컬러 엑센트의 블랙 6061 알루미늄 솔 플레이트가 함께 조화를 이뤄 그 특별함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투어에서 선호하는 아이빔 스타일(I-beam Style)의 플러밍 넥을 결합해 편안한 어드레스 셋업과 정렬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뛰어난 타구감까지 선사한다. 또한, 새로운 체인 밀링 기술로 투어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딥 밀링(deep-mill)과 미드 밀링(Mid-mill) 2가지의 밀링 공법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한정판에서만 볼 수 있는 그립, 커스텀 헤드 커버 그리고 샤프트 밴드가 제공된다. 체인 링크 밀링 기술을 연상케하는 체인 패턴과 질감의 풀 컨택 그립(Full Contact Grip)부터 모델명이 자수로 새겨진 헤드 커버, 그리고 한정판만의 샤프트 밴드로 완성형 한정판의 모습을 뽐낸다.


흔치 않은 마감과 넥의 조화로 높은 소장 가치를 자랑하는 우아한 매력의 이번 ‘엑스페리멘탈 GOLO 6.2’ 한정판 퍼터는 27일부터 일부 타이틀리스트 클럽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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