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7~29일 평촌중앙공원 '먹거리 한마당' 개최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9.25 16:13
수정 2024.09.25 16:13

다회용기 사용·합리적 가격·키오스크 운영 등

최대호 시장 "시민들 행복한 추억 만들기를 기대"

ⓒ안양시 제공

오는 27~29일 평촌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2024 안양시 먹거리 한마당'이 개최된다. 안양춤축제와 연계, 다양한 볼거리도 더해진다.


시는 '일회용품 및 바가지요금 없는 먹거리 한마당'을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다회용기 사용, 합리적인 가격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축제를 준비했다.


먹거리 한마당은 △전통 설렁탕 특별 재현 등 음식 조리․판매 부스(15개 업체) △안양시 우수 식품제조업체 홍보 부스 △어린이 식품 안전체험관 △음식문화 갤러리(음식문화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등으로 진행된다.


음식 조리·판매 부스는 첫날인 27일(오후 3시)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올해 처음 스마트 무인주문기기(키오스크)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 외 어린이 식품 안전체험관, 음식문화 갤러리 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보다 상세한 일정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8일 오후 3시에는 평촌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 내 상설무대에서 안양3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사물놀이 등 축하공연, 기념사 등의 기념행사가 열린다.


최대호 시장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안양춤축제와 먹거리 한마당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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