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홈런-47도루’ 오타니 쇼헤이, 4타수 무안타 침묵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4.09.11 15:19
수정 2024.09.11 15:19
입력 2024.09.11 15:19
수정 2024.09.11 15:19
메이저리그 사상 첫 50-50클럽 가입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가 침묵했다.
오타니는 11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3회말 무사 1, 2루 찬스의 타점 찬스를 잡았으나 1루수 앞 땅볼로 병살타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후 5회 우익수 플라이에 그친 오타니는 8회 마지막 타석 때 우중간 깊숙한 곳으로 타구를 날렸으나 상대 중견수 호수비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92에서 0.290으로 떨어졌고 46홈런, 47도루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투수 최고 몸값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부상에 돌아와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 6월 삼두근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야마모토는 복귀 경기서 여전히 위력적인 공을 뿌렸고 4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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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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