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엔비디아,AI 산업 육성 협력 선언식
입력 2024.08.30 23:28
수정 2024.08.30 23:28
AI 교육 지원·중소기업 기술 역량 강화·엔비디아 컨설팅 지원 등 협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엔비디아(NVIDIA)와 함께 2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AI 산업 육성을 위한 ‘AI 교육 및 기술·컨설팅 지원 협력 선언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는 강성천 경과원장과 서완석 시니어 개발자 릴레이션 매니저, 엔비디아 상무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력 선언에 따라 경과원은 도내 AI 기업과 인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엔비디아에서 제공하는 최신 AI 기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계획이다.
협력 내용은 △도내 인공지능 교육 기술 지원 △AI 관련 중소·스타트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엔비디아의 기술 사례 공유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특히 경과원은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NVIDIA의 기술 트레이닝과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내 AI 기술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선언식 이후 AI 개발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소형 컴퓨팅 플랫폼 NVIDIA Jetson을 주제로 한 'AI 테크데이' 행사인 'NVIDIA Jetson 개발자 밋업'이 진행됐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생성형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상황에서 경기도 AI 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테크데이를 통해 엣지 컴퓨팅,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경기도 주요 산업에 접목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