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김동률과 무대서 재회…10월 단독 콘서트 개최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4.08.22 09:26
수정 2024.08.22 09:27
입력 2024.08.22 09:26
수정 2024.08.22 09:27
가수 이적이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적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2024 이적 콘서트 ’이적의 노래들‘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4회차 전 공연에 동료 가수 김동률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2년 열린 콘서트 ‘흔적’ 이후 약 2년 만의 단독 콘서트이다. 특히 최근 10년간 게스트가 출연한 적 없었던 이적의 단독 공연에 김동률의 출연이 성사되며 가요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무대는 지난 2015년 개최된 김동률 단독 콘서트 ‘2015 김동률 더 콘서트’(KIMDONGRYUL THE CONCERT)에 이적이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약 10년 만이다.
김동률과 이적은 지난 1997년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을 통해 ‘거위의 꿈’ ‘그땐 그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두 사람의 재회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이적은 국내를 대표하는 페스티벌과 대극장, 소극장 공연을 가리지 않고 역동적이며 음악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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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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