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서 발화 추정…강남 타워팰리스 화재, 주민 40명 대피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4.08.21 22:30 수정 2024.08.21 22:30

ⓒ연합뉴스

강남 타워팰리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4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56분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40명이 대피하고 1명이 옥상에서 구조됐다.


신고를 접수한 서울 강남소방서는 인력 68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3분 만인 오후 5시 19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한 가구의 선풍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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