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오로지 방송장악 혈안 된 윤석열 정부 폭주 도 넘고 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4.08.01 16:51
수정 2024.08.01 16:51
입력 2024.08.01 16:51
수정 2024.08.01 16:51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된 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MBC 방문진 이사진·KBS 이사진 선임 의결"
"‘2인 체제’ 방통위 위법성 밝히고 이번 인사 되돌려야 한다…단 하루도 지체해서는 안 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이진숙씨가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된 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MBC 방문진 이사진과 KBS 이사진 선임을 의결했다"며 "이러려고 이진숙씨를 앉혔습니까"라고 대통령을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왜 이진숙이어야만 했는지 반나절 만에 자백한 꼴"이라며 "오로지 방송장악에만 혈안이 된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도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2인 체제’ 방통위의 위법성을 밝히고 이번 인사를 되돌려야 한다"며 "단 하루도 지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