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시중금융그룹 밸류업 워크샵 개최

DGB금융그룹은 '시중금융그룹 밸류업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워크샵은 조직 혁신을 통해 시중금융그룹으로써 새로운 지향점을 마련하고, 밸류업 추진 전략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인터넷전문은행의 생산성·효율성과 지역은행의 중소기업금융 노하우를 함께 갖춘 '뉴 하이브리드 뱅크'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그룹의 자본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디지털 혁신과 브랜드 가치 제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을 주제로 한 분임 토의도 진행됐다. 아울러 핵심 지표 개선을 통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지역 기반의 새로운 시중금융그룹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밸류업 과제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