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금) 오늘, 서울시] '2024 서울숲 여름밤 축제' 개최
입력 2024.07.19 10:45
수정 2024.07.19 10:58
마술·버블쇼,밴드 등 다양한 공연은 물론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 전시회
모아타운 주민갈등·투기세력 막기 위한세부 실행계획 마련해 즉시 적용
패션·뷰티·식음료·생활용품 등‘서울다움’널리 알릴 수 있는 상품 또는 서비스
1. 서울숲 공원에서 다양한 전시·체험·공연 진행
서울시는 여름축제 '2024서울숲 푸른밤 축제,별 헤는 서울숲'을 8월 17일 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가족·친구·연인뿐 아니라 혼자서도 신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달빛버스킹이 8월17일, 24일 진행된다. 공연은 19시부터 21시까지 2시간 진행되며,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숲과 사람을 생각하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김미진 작가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꽃을 만들면서 꽃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기억하는 유익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25일 오전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7세 이상 어린이가 대상이며 ,회당 20명 인원 제한이 있다.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parks.seoul.go.kr)에서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460-2943)로 연락하면 된다.
2. '모아타운'투기근절하고 주민제안 방식으로 전환 추진
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사업추진 움직임이활발해지면서 모아타운을 둘러싼 주민 갈등 및 기획부동산 투기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지원방안이 담긴 '모아주택·모아타운 갈등방지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3월 발표한 모아주택·모아타운 갈등 방지대책 후속조치로 ▲자치구 공모 조기 종료 ▲원주민 보호를 위한 주민제안 동의기준 강화 ▲갈등 코디네이터 파견·갈등 모니터링 강화 ▲세입자 갈등조정 협의체 운영기준 마련 ▲기획부동산 투기거래 사도 구역 제외 ▲분기별 사도 투기 현황 모니터링 및 법령 위반사항 조치 등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은 이날부터 즉시 적용된다.
3. 서울 홍보할 '서울굿즈'만들 업체 공모
서울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서울브랜드 지식재산권을 사용해 상품을 제작·판매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패션, 뷰티, 식음료, 레저용품, 생활용품 등 브랜드를 적용해 '서울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시는 작년 8월 새 도시브랜드 발표 이후 브랜드 로고와 픽토그램, 색감 등을 활용하여 의류·문구·생활용품 등 각종 굿즈(Goods)부터 식품 전문업체 풀무원과 협업한 '서울라면'까지,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큰 관심 속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공모 대상 범위는 서울 브랜드를 적용해 ▲패션 ▲뷰티 ▲식음료 ▲레저용품 ▲생활용품 등 건강하고 매력적인 서울의 이미지를 드러낼 수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수익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로 8월 30일까지 서울브랜드담당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