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반도 정세 논의…尹, 라이스 전 美국무장관 접견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4.07.02 17:37
수정 2024.07.02 17:38
입력 2024.07.02 17:37
수정 2024.07.02 17:38
尹 "北 비핵화·인권 증진 위해 노력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을 접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라이스 전 장관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글로벌 정세와 최근 러북 관계,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라이스 전 장관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으로 재임할 당시 한미동맹 강화 및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북한 비핵화와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했다.
라이스 전 장관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지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