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화) 오늘, 서울시] 마곡 서울물재생체험관에 어린이 물놀이터 개장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4.07.02 10:17
수정 2024.07.02 10:17

집게분수, 통통 물방울 놀이대 등 물놀이시설 및 그늘막·탈의실 등 편의시설 운영

서울시50플러스재단, 22일 동대문DDP 아트홀 1관에서 중장년 자리박람회 개최

전국 최초, 보증금·생필품비 등으로 활용 가능한 자립정착금 1500만원 지원

서울물재생체험관 어린이 물놀이장 개방 홍보물.ⓒ서울물재생시설공단 제공
1.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어린이 물놀이터 7월 2일~8월 31일 무료 개방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여름철을 맞아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 내 어린이 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안전을 위해 이용 인원을 제한해 어린이 물놀이터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포털'을 통해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일주일 단위로 예약을 받는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2시간씩 3회차로 운영되고 회차당 60명이 방문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정기휴일이다. 운영 회차(10시~12시, 12시 30분~14시 30분, 15시~17시) 사이 30분의 휴식 및 점검시간을 가지며,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특히 여름 휴가철 극성수기인 8월 1주 차와 2주 차 주말에는 총 4일간 어린이 물놀이터를 20시까지 연장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2. 2024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70여개 기업 참여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오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별 부스에서 채용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는 ‘일자리관’을 포함하여,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정보관’, 취업컨설팅과 경력설계 등을 지원하는 ‘내일설계관’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70여 개 채용기업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서울형 강소기업과 하이서울 인증기업 등 서울시의 유망기업들이 다수 참여하여 중장년 구직자들과 만난다. 참여 신청 및 입사 지원은 50플러스포털과 누리집(4050jobfair.com)을 통해 2일부터 가능하다. 박람회 당일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원하는 기업에 지원해 면접까지 참여할 수 있다.


3. 일상·직장생활 가능 정신장애인에게 지원주택 입주 정착금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시설에서 퇴소한 정신장애인 중 서울시 지원주택에 입주가 예정된 자립이 준비되고, 또 사후관리도 가능한 정신장애인에게 1인당 1500만원의 정착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금은 주거비(보증금), 생필품비 등 각종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다.


자립정착금은 지원주택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속적인 자립 유지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 안착을 돕는 것이 목표다.


'정신장애인 자립정착금'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서울시 지원주택 입주 계약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정신장애인이다. 지원금은 주거비(보증금), 가전·가구 및 생필품 구입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 3회 현금으로 분할 지급한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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