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열었습니다"...한동훈의 첫 번째 게시물은?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입력 2024.06.30 13:48
수정 2024.06.30 13:49
입력 2024.06.30 13:48
수정 2024.06.30 13:49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직에 도전 중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한 전 위원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스타 열었습니다”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주소를 공유했다. 한 전 위원장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dhwithall'이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0일 오후 1시 기준 약 6270명이다.
한 전 위원장의 첫 게시물은 반려묘 ‘양이’와 ‘탄이’ 사진이다. 그는 사진 설명에 “양이/탄이”라고 적었으며 ‘#한동훈’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이어 한 전 위원장은 유명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 노란색 모자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틸다 스윈튼과 한 전 위원장이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한 전 위원장은 “꽤 오래 전에 이태원을 지나다가 틸다 스윈턴을 우연히 만났다”고 설명했다. 틸다 스윈튼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 기자회견을 위해 2017년 6월 무렵 내한한 바 있다.
한 전 위원장의 게시물에 지지자들은 "인스타 하니까 너무 좋아요" "또 올려주세요. 계속" "위원장님 덕분에 유명 배우도 알게 되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너무 잘생겼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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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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