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 벤플리트상 받는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4.06.20 16:33
수정 2024.06.20 16:34
입력 2024.06.20 16:33
수정 2024.06.20 16:34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플리트상'을 받는다.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19일(현지시간) 올해 수상자로 박세리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밴 플리트상은 한미관계에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박세리 선정 배경에 대해 "스포츠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유대 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자 추가 선정으로 박세리는 앞서 수상자로 선정된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과 함께 2024년 밴플리트상을 공동으로 받는다.
밴플리트상은 미8군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뒤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자는 취지로 1995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0일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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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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