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가상자산 투자 대회 개최…총 10BTC 규모
입력 2024.06.18 08:43
수정 2024.06.18 08:43
오는 26일까지 참가자 모집…7월 3일~16일 투자 대회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총 10비트코인(BTC) 규모의 혜택을 내건 가상자산 투자 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두나무는 대회에 앞서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업비트 고객확인(KYC)을 마친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등록을 마쳐야 참여할 수 있다.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는 ▲고래리그(리그 시작일 기준 보유한 원화 및 가상자산의 원화 환산 추정값이 총 1000만원 이상인 경우)와 ▲새우리그(리그 시작일 기준 보유한 원화 및 가상자산의 원화 환산 추정값이 총 1000만원 미만인 경우)로 나눠 운영된다. 리그는 이용자의 보유자산에 따라 자동으로 배정된다.
대회는 업비트에서 거래지원 중인 모든 마켓(KRW·BTC·USDT 마켓)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한다. 대회 기간 중 업비트에서 신규 거래 지원되는 가상자산도 포함된다.
업비트는 대회 중 누적 수익률을 평가해 높은 수익 성과를 낸 200명(리그별 누적 수익률 기준 각 상위 100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최고 상금은 1BTC(약 9350만원)로, 고래리그 1등에게 주어진다.
두나무는 대회 기간 중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케이뱅크 계좌 등록을 완료한 뒤, 업비트에 생애 최초로 원화를 입금한 선착순 3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BTC를 지급한다. 또 리그 참가자 중 10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총 0.5BTC(약 4675만원)를 포상하는 이벤트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