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공원 2배, 서울식물원 품은 지식산업센터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입력 2024.05.10 18:50
수정 2024.05.10 18:50

ⓒHDC현대산업개발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 광역 조감도

코로나19 이후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대규모 공원 등 자연환경을 배후로 하는 ‘쾌적한 삶’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미래 트렌드에 대응하는 새정부 주거복지 정책방향’에 따르면, ‘미래에 가장 중요한 주거 기능’으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친환경적 공간’이 41%를 차지하며 전체 응답 중 두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또한 ‘미래에 가장 중요한 주거 가치’에서는 현재와 비교해 ‘쾌적성’ 중요도 증가 폭이 0.23점(4.08→4.31점)으로 그 외 항목(커뮤니티·편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러한 현상은 주거 뿐만 아니라 지식산업센터 등 오피스 시장에도 동일 시 되고 있다. 오피스 주변으로 자연환경이 잘 갖춰져 있으면 쾌적한 업무 여건을 누릴 수 있는데다, 종사자들은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에도 좋아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


실제 서울의 전통적인 업무지역인 CBD(Centerl Business District)는 종로구와 중구를 중심으로 광화문, 을지로 등을 말하는데, 청계천과 경복궁 등을 끼고 있어 쾌적한 업무 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또 금융 중심가로 손꼽히는 YBD(Yeouido Business District) 여의도와 마포 등도 여의도공원과 한강을 끼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 가운데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1군 ‘아이파크’ 브랜드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이라 눈길을 끈다. 우수한 입지 뿐만 아니라 상품성도 뛰어난 만큼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은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으로 서울 강서구 마곡동 78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1층, 연면적 7만2,000여㎡ 총 206실 규모로 건립된다. 임대 물량 88실을 제외한 118실을 분양한다. 우수한 입지는 물론, 비교불가 수준의 규모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입주 기업 종사자들이 누리는 휴식 여건도 풍부하다. 여의도 공원 면적의 약 2배인 약 50만4,000㎡ 규모의 서울식물원과 북측으로는 습지생태공원이 가까워 입주기업 근무자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문화공원, 어울림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가 위치한 마곡지구의 기업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실제 마곡산업단지는 첨단 연구개발(R&D) 산업 클러스터로서 축구장(7140㎡) 157개 크기인 112만4,000㎡(약 34만 평) 규모이다. 이곳에는 정보통신(IT), 바이오(BT), 나노(NT), 그린(GT)과 같은 연구개발 분야의 국내외 기업 총 199개 사가 입주 계약을 마쳤고, LG, 롯데, 코오롱, 에쓰-오일 등 149개 사가 입주를 완료했다.


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5호선 발산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등 3개 노선을 이용 가능한 입지 여건이다. 이에 따라, 통근이 수월해 직주근접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으며, 교통 체증이 주로 발생하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 또한 수월할 전망이다. 또, 올림픽대로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도심지 진입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공항대로를 통하면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도 좋다.


위치적 장점 뿐만 아니라 아이파크 브랜드 만의 상품성 또한 기대감이 높다. 단지의 시공을 맡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A등급을 받은 1군 건설사로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기 때문이다.


또 아이파크 브랜드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중정 구조를 통해 우수한 채광성을 확보했으며, 홍보전시실, 메이커스페이스, 공용회의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하에는 썬큰플라자를 마련해 공공과 기업의 만남 공간, 중소기업 홍보와 교류의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다목적홀, 피트니스, 커뮤니티 마당을 비롯해 970평대(약 3,206㎡)의 공용 창고를 설계해 입주 기업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배려했다.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에 조성되어 있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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