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기도사회적경제원·경기도 건설본부 정담회 개최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4.16 14:43
수정 2024.04.16 14:43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경기도 건설본부와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난 15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경기도 건설본부와 정담회를 갖고 정책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민주 군포1)·윤태길(국힘 하남1) 공동단장과 추진위원인 방성환, 한원찬, 오석규, 김옥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경기도 건설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담회를 통해 의정정책추진단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경기도 건설본부 소관의 정책과제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필요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의정정책추진단 방성환 의원(국힘 성남5)은 "지나친 외래어와 어려운 정책 용어를 사용하여 사업의 이해성이 떨어져 도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원찬 의원(국힘 수원6)은 "사회적기업에 대해 일반 도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오석규 의원(민주 의정부4)은 "경기북부지역에 도로와 교통과 같은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옥순 의원(민주 비례)은 "도민들이 사용하기 안전하고 편리한 민자도로를 위해 유지·보수에 관련해서 경기도 차원에서 관리·감독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정윤경·윤태길 공동단장은 "경기도민의 실생활에 맞닿아 있는 현안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현실적인 지원 정책과 제도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해야한다"며 "정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의원님들께서 정책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선정한 중점 정책 681건의 지역현안들이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31개 시군, 도청, 도교육청, 공공기관과 폭넓은 소통을 해오고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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