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청소년 마약예방교육에 약사·변호사 위촉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4.04.16 17:24
수정 2024.04.16 17:25
입력 2024.04.16 17:24
수정 2024.04.16 17:25
전문강사들이 학급별 마약예방교육 총 1500회 지원
신종 마약범죄 증가에 따라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강화
서울 학생들의 마약 예방 교육을 위해 약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간다.
서울시교육청은 약사, 변호사, 퇴직 교원 등 30명으로 구성된 마약류 예방 교육 전문 강사 인력풀을 만들어 22일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문 강사들은 11월까지 희망하는 중·고교에서 학급별 마약 예방 교육을 총 1500회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종 마약 범죄가 증가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자 전문 강사들을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전문강사와 함께 학교 현장의 내실 있는 마약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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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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