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K-POP 아티스트 김원준 홍보대사 위촉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입력 2024.04.04 14:15
수정 2024.04.04 14:15
입력 2024.04.04 14:15
수정 2024.04.04 14:15
세대 아우르며 문화관광 도시 안산 매력 담은 창작곡 ‘안산 러브송’ 선사
경기 안산시는 신안산대학교 교수며 싱어송라이터 김원준씨을 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김원준 교수는 지난 1992년 자작곡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해 가창력, 작사·작곡·편곡 능력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다.
히트곡 △Show △언제나 △너 없는 동안 등 자작곡을 통해 X 세대를 대표하는 스타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김원준은 서울예대 출신으로, 현재 신안산대학교 뉴케이팝 학과 학과장을 겸한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원준 교수는 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해 안산과의 연을 맺으며 평소 느껴왔던 안산의 매력을 담은 밝고 경쾌한 자작곡 ‘안산 러브송’을 이민근 시장에게 선사했다.
김원준 홍보대사는 “안산 시민들에게 노래로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앞으로 안산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확산하는 데 케이팝 아티스트로서 역할을 다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은 문화 관광과 예술의 도시”라며 “김원준 홍보대사가 교수이자 케이팝의 대선배로서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의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긍정적이고 건강한 메시지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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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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