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대이작도 명소화 사업’ 속도 낸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4.03.29 15:15
수정 2024.03.29 15:16

문경복 옹진군수가 최근 열린 대이작도 명소화 사업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은 최근 ‘대이작도 명소화 사업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 용역 추진경과 점검과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대이작도 앞바다에 펼쳐진 신비의 모래섬 풀등과 영화 ‘섬마을 선생(1967)’촬영지 등 대이작도만의 자원을 활용,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다가 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대이작도만의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로 대이작도를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섬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앞서 옹진군은 지난 7월 인천시 ‘인천 섬 명소화 사업’에 ‘닿으면 작품이 되는 신비의 섬, 대이작도’가 최종 선정되면서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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