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에 인요한…진종오 등 공동선대본부장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4.03.23 16:55
수정 2024.03.23 17:09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라는

헌법 가치 바탕으로 민심 속으로

들어가는 선거운동 전개할 것"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 된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뉴시스

제22대 총선이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3일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인선을 발표했다.


인 선대위원장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8번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과 함께 선거 운동을 이끌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미래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 가치를 바탕으로 세심하고도 적극적으로 민심 속으로 들어가는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선대본부장은 비례 4번인 진종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5번),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6번), 김민전 경희대 교수(9번) 등이 맡는다.


부위원장에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인 한지아 후보(11번)를 비롯해 김위상(10번), 김화진(22번), 안상훈(16번), 이달희(17번), 최수진(3번)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에서 이적한 김병욱(경북 포항남·울릉) 의원은 종합상황실장을 맡고, 김민정(27번) 후보는 부실장을 맡는다.


공보단장에는 김장겸 전 MBC 사장(14번)이 임명됐다. 대변인단은 강세원(21번), 김소희(7번), 남성욱(20번), 박준태(18번), 박충권(2번), 유용원(12번), 이소희(19번), 정혜림(25번), 최보윤(1번) 후보 등으로 꾸려졌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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