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4.03.19 09:20
수정 2024.03.19 09:20
입력 2024.03.19 09:20
수정 2024.03.19 09:20
성남동·옥천동 일대 15만2728㎡ 규모 구도심 대상
경기도 안성시 성남·옥천지구의 도시재생사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안성시가 제출한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18일 최종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획 승인에 따라 안성시는 정부 도시재생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보면 안성시 성남동과 옥천동 일대 15만2728㎡ 규모의 구도심 일대를 대상으로 ‘주거맞춤, 경관맞춤, 주민맞춤 역사·문화와 함께하는 안성맞춤’이라는 비전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노후주택 성능개선, 마을 안전·건강지키미, 마을역사 테마길 조성, 주민커뮤티니시설 건립,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총 16개 사업을 도출했다. 총사업비 10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시군 도시재생계획 수립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원도심 도시활력 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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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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