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농어촌상생기금 활용 기장군에 마을식당 2호점 개소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3.18 13:30
수정 2024.03.18 13:30

주민 직접 채취한 어패류 식사 판매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부산 기장군에 문을 연 마을식당 2호점 '신평수산' 모습.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부산광역시 기장군 신평어촌계에 지역 특산물 전문 마을식당 2호점 ‘신평수산’을 개소했다.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3월 기장군 이동어촌계에 ‘기장특산물 직판장’을 설치하고 2022년 9월 이동어촌계 유휴 건물을 재단장해 마을식당 1호점 ‘도란도란’을 개소한 바 있다.


‘신평수산’ 또한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지역 어업인들이 직접 운영한다.


주메뉴는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자연산 어패류와 어민이 직접 어획한 자연산 수산물을 활용한 횟밥, 물회 등이다.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마을식당 2호점 ‘신평수산’ 개소에 발맞춰 역량 강화 컨설팅 교육 지속 추진을 통해 식당 메뉴 간편식(밀키트)화, 특화품 소포장 지원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권오승 한국수산자원공단 본부장은 “어촌특화지원사업을 통해 개소한 마을식당이 성공해 어촌계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를 통해 우수한 특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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