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주광역시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대단지 분양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4.03.12 18:31
수정 2024.03.12 18:32

GS건설이 이달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GS건설

GS건설이 이달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최고 29층, 37개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로 구성되는 광주 북구 최대 규모 단지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총 11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일반분양물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13가구 ▲59㎡B 45가구 ▲75㎡A 210가구 ▲75㎡B 40가구 ▲75㎡C 10가구 ▲84㎡A 90가구 ▲84㎡B 260가구 ▲84㎡C 244가구 등이다.


단지 인근에는 경양초와 운암중을 비롯해 금호중앙중,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등이 위치해 있고 운암도서관과 운암동 학원가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 호남고속도로로 직결되는 서광주IC와 국도1호선(북문대로) 등과 인접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며, 제2순환로, 하서로, 서강로 등을 통한 광주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전면에는 생활 상권이 조성왜 있으며 이마트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운암한국병원, 광주현대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동측에는 중외공원이, 서측으로는 운암산과 영산강이, 북측으로는 매곡산, 운암제 등 자연환경이 위치해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중외공원 내에는 올해 7월 아시아예술정원이 준공되고 광주 예술의 전당, 광주시립미술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 각종 문화예술시설에 대한 접근성도 좋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첨단2지구, 본촌일반산업단지 등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여건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아파트에 적용된 특화 설계와 입주민 편의시설도 눈에 띈다. 단지 일부에는 랜드마크형 옥상 조형물과 측벽 디자인이 조명형으로 특화 적용되며, 대형 게이트와 열주가 설치된다. 가구 내 전 침실에는 창호를 전창으로 설계하고 조망형 유리난간을 적용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전 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계획돼 있으며 각 동 지하층에는 부피가 큰 짐이나 계절용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창고(가구당 1개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광주광역시 및 전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광주광역시 250만원, 전남 200만원) 이상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져 모든 주택형(59㎡, 75㎡, 84㎡)에 청약 가능하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광주에서 2016년 이후 8년 만에 공급되는 3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라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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