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패자부활 꿈꾸는 재창업 '새싹기업'…최대 3000만원 지원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4.03.06 09:38
수정 2024.03.06 09:38
입력 2024.03.06 09:38
수정 2024.03.06 09:38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재창업 새싹기업을 위해 역량 강화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원스톱 맞춤형 지원하는 ‘경기도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사업’을 시행 하기로 하고 참여할 예비·초기 재창업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 재창업자 또는 3년 미만(2021년 3월 6일 이후 재창업) 초기 재창업자다.
올해는 신청 자격 확인, 성실 경영평가,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5개 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경기도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만 39세 이하의 청년재창업자를 5명 이상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15개 사에는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출원·등록, 홍보·마케팅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 1곳당 24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선정된 재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재창업 교육과 기업교류, 투자설명회(IR)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배영상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재기 가능성이 큰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발굴, 체계적 지원으로 성공적인 재도약을 돕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패자부활을 꿈꾸는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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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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