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순항미사일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4.02.03 13:39
수정 2024.02.03 13:40

올 들어 네 번째 발사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장면(자료사진) ⓒ조선중앙통신

북한이 지난 2일 순항미사일 초대형 전투부(탄두부) 위력 시험을 진행했다.


3일 연합뉴스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사일총국 대변인 발표를 통해 "해당 시험들은 신형 무기체계들의 기능과 성능, 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며 지역 정세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이후 연이어 순항미사일을 발사하고 있으며, 전날 발사는 올 들어 순항미사일로는 네 번째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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