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 서천시장 화재 현장 고충 청취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4.01.24 14:26
수정 2024.01.24 14:29

전통시장 화재 취약요인 점검 및 개선방안 마련

지난 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현장에 눈이 내리고 있다. ⓒ뉴시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이 24일 충청남도 서천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한다.


국민권익위는 화재 현장에서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앞서 국민권익위가 제도개선을 권고한 전통시장 화재 안전 강화 방안 이행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2022년 12월 전통시장 화재공제사업 개선방안을 마련해 인천시 등에 제도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 화재 위험 점포에 대한 관리 강화 등 전통시장 화재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


국민권익위는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수도권에 비해 시설이 열악한 중소도시의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취약요인을 발굴해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방지에 대해 살필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향후 화재 위험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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