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초·중·고 교육과정 총론 개정 공청회 개최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3.11.27 10:42
수정 2023.11.27 10:42

'자율·균형·미래' 기조 담은 개정안 제시

특색있는 경기미래교육 기반 마련 추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8일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청회 순서는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 실무팀 주제 발표 △초·중·고 교원 지정토론 △공청회 참석자 제안 등 교육공동체의 자율성에 기반한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고시한 이후,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실무팀 협의 및 워크숍, 정책연구 실행, 경기미래교육과정 설문조사 등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


이를 위해 개정 실무팀 협의 및 워크숍, 정책연구 실행, 경기미래교육과정 설문조사, 교육과정 포럼, 현장 구성원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총론 개정(안)에는 △학습에 대한 정의와 학습자의 역할 제시 △사회·정서 학습 강화 △학교 자율시간 운영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 △자유학기와 진로연계 교육 △고등학교 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경기도교육과정 편성·운영 협의회의 자문 및 심의를 거쳐 2024년 1월 중 경기도 초·중·고 교육과정을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