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풍덕천동 도시재생 사업'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 위해 노력

용인특례시가 지난 8일 수지구 풍덕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풍덕천동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풍덕천동 도시재생 사업’이 ‘2024년 경기도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노력의 첫 걸음이다.

이날 주민들은 ‘도시재생은 무엇인가?’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노후 도심을 재정비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지역 주민이 주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오는 12월 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시재생의 기본 이해 △도시재생 지역 활성화 사례 △주민협의체 의의 및 활동 범위 △주민협의체 구성 절차 등을 설명한다.

향후 열리는 교육에서는 주민들이 도시재생 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오는 12월 13일에는 풍덕천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