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분양가 1년새 14% 껑충, 3.3㎡당 3200만원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3.10.16 13:57
수정 2023.10.16 13:57
입력 2023.10.16 13:57
수정 2023.10.16 13:57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지난달 말 기준 3.3㎡당 평균 3200만100원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달 말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 한 달 전 대비 0.27% 상승한 1657만5900원으로 조사됐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는 11.51% 오른 수준이다.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한 달 전과 비교했을 때 0.65%, 1년 전 대비로는 14.05% 상승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657만5900원으로 한 달 전보다 0.27% 상승했다. 1년 전에 비해서는 11.51% 올랐다.
지난달 말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9512가구로 1년 전(4718가구) 대비 39% 줄었다.
수도권 신규 분양가구 수는 2751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1540가구, 기타지방은 5221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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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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