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행복 정책조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3.10.05 17:27
수정 2023.10.05 17:27
입력 2023.10.05 17:27
수정 2023.10.05 17:27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의왕시 시민행복 정책조례 연구모임’은 지난 4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시민행복 정책조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모임은 의왕시의 현행 조례의 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미비점을 점검하고, 조례의 합리적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9월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었다.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한기영 교수가 용역 책임연구를 맡았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 범위와 방법 등 세부계획과 기대효과를 소개하고,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채훈 의원은 "더욱 확대된 지방자치 시대에 조례는 지역을 움직이는 근간이 되므로 그 중요성 또한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단순한 하위법령이 아닌 그 지역의 삶을 담고 있는 좀 더 살아있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조례를 살펴보고, 적절한 정비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의왕시의 조례를 분석 및 정비하고 타 지역의 모범적인 조례를 벤치마킹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의왕시의 조례를 제·개정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단체 대표는 한채훈 의원이 맡고 있으며, 박혜숙, 서창수, 노선희, 김태흥, 박현호 의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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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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