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공식 유튜브 ‘조아용TV’ 구독자 2만명 기념 이벤트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3.09.15 17:33
수정 2023.09.15 17:33

오는 22일까지 조아용TV 구독 후 축하 댓글 이벤트

‘조아용 TV’개편 후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 정보 제공

용인시 조아용TV 댓글 이벤트 홍보 배너.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 공식 유튜브 채널 ‘용인시 조아용TV’가 구독자 수 2만 명을 돌파해 시는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 31일 기준 구독자 수는 1만2872명이었는데, 9개월 사이에 55%(7128명) 급증했다.


시는 ‘조아용TV’ 구독자 2만명 달성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조아용TV’를 구독한 후 채널 커뮤니티에 구독자 2만명 달성과 관련한 댓글을 달면 된다. 시는 총 80명을 무작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시는 올 연말부터 에버랜드, EBS 자이언트 펭수 등과 조아용의 콜라보이레션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 채널 이름을 ‘용인시 조아용TV’로 바꾸면서 대대적으로 개편, 다양한 콘텐츠로 채널을 활성화했다. 구독자 수의 급증은 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점도 한 몫 했다.


‘조아용TV’는 시 관련 뉴스를 전하는 ‘시정뉴스’를 비롯해 AI가 발 빠르게 다양한 시 소식을 전하는 ‘발바닥 소식’, 역사 전문가가 용인의 역사를 설명해 주는 ‘알쓸용잡’ 등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유익한 시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 시 공직자들이 직접 출연해 각 부서의 업무를 소개하는 ‘Y-log’와 털털한 모습의 진행자가 시 관련 행사나 여러 현장의 모습을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진솔하고 유쾌하게 소개하는 ‘용인 한 바퀴’, 개그맨 전환규가 용인에서 보내는 하루를 담은 웹 예능 ‘용인 체크인’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각기 색다른 매력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가 공들여 제작한 ‘조아용 3D 애니메이션’도 ‘조아용TV’를 통해 최초로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각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 합은 196만 건을 돌파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올해부터 개편한 용인특례시 공식 유튜브 채널 ‘조아용TV’가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올해 목표인 구독자 2만 명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 채널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채롭고 기발한 콘텐츠를 통해 시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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