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강구하겠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3.08.31 15:11
수정 2023.08.31 15:11

지난 30일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 가져

하은호 군포시장(가운데)과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간담회 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군포시 제공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30일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에서 "지역경제 활성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성하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임원들은 "현재 관내 소상공인들이 높은 시중금리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전기료와 난방비 등 공공요금의 인상은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해서 '시 차원의 저리대출 확대 및 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과 공공요금 절감을 위한 지원제도를 마려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하 시장은 이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한다"며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가게 운영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 방안 강구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021년에 설립, 현재 17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군포시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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