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밸리 사업추진 관련 주민간담회 개최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3.08.27 20:33
수정 2023.08.27 20:33

개발사업 현황 공유…주민들과 소통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5일 주민간담회에서 백운밸리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는 지난 25일 백운호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백운밸리 각 단지 대표 및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밸리사업 추진과 관련한 주민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성제 시장은 △버스 증차 및 맞춤형버스 신설 등 대중교통 개선 사항 △녹지 및 공원 철쭉동산 조성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미연결구간 개통 △백운호수 근린공원 조성(훼손지복구사업) △의왕 무민파크 조성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의일로2 도로확장공사 등 백운밸리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 현안 사항인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과 의왕 종합병원 설립,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그동안의 공공기여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품 백운밸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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