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부장' 등 반도체 3대 취약 분야 기술 실증에 7억 지원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3.08.10 09:31
수정 2023.08.10 09:31
입력 2023.08.10 09:31
수정 2023.08.10 09:31
경기도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과 함께 ‘경기도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지원 대상 기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반도체 공급망 취약 분야 핵심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시스템 반도체, 차세대반도체 분야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과정 중 기술 실증 단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제품 성능평가비 및 분석비 지원, 기술개발 공간, 전문 연구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예산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 7억500만원이며 경기도와 융기원은 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 실증 지원을 목적으로 4개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운영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운영기관과 기관별 분야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성능시험장(수원)-반도체 소부장 품목 △한국나노기술원: 화합물 반도체 팹(수원)-차세대반도체 품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시스템 반도체 플랫폼연구센터(성남)-시스템 반도체 품목 △한국세라믹기술원: 세라믹 성능시험장(이천)-반도체 공정 품목이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많은 기업의 반도체 기술개발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경기도는 반도체 공급망 취약 분야의 기술개발, 기술 실증, 협력체계 지원을 통해 공급망 자립화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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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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