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이 갈매 지하차도 현장을 찾은 이유는…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입력 2023.07.31 14:32
수정 2023.07.31 14:32

연이은 폭우 피해가 전국 곳곳 발생하는 상황,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현장점검

지하차도 배수현황 및 펌프장현황 점검, 우기 시 관리 철저 당부

백경현 구리시장이 갈매 지하차도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에 참여하고 있다.ⓒ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연이은 폭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 곳곳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구리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8일, 갈매 지하차도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갈매 지하차도 순찰과 인근 불암천을 점검하고 시설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와 조기 대응을 강조하며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갈매 지하차도 인근에 위치한 불암천은 용암천의 1지류에 속해 있는 하천으로, 상대적으로 계획 홍수량이 적은 곳이다. 또한 환경부의 특정하천유역 치수계획에 따른 홍수위험도 평가 결과 치수안전도가 약 87%로 치수안전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수자원 장기종합계획(2011)의 홍수위험도 평가결과 1~2등급으로써 안전한 등급으로 평가된 것이 확인되어 갈매 지하차도는 비교적 안전하다는 입장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재난 발생 위험지역의 도로 및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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