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여성대상 범죄 예방위해 여성 안심거리 4곳 조성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3.07.24 13:18
수정 2023.07.24 13:19
입력 2023.07.24 13:18
수정 2023.07.24 13:19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0일 여성 대상 스토킹, 성폭력 범죄 등의 사전 예방을 위해 여성 안심거리 4곳을 지정하고 양주경찰서 시민경찰대와 함께 현장 점검·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만송동 49, 덕계동 58, 덕정동 151-83, 방성리 721-11 등 범죄피해 이력이 있거나 치안이 취약한 후미진 골목길 4곳을 안심거리로 선정하고, LED 표지판, 로고젝터, 스마트보안등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여성대상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을 위해 밤에도 여성 및 노인들이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치안 시설을 보강,설치한 것이다.
시는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양주경찰서 시민경찰대와 함께 여성 대상 범죄예방 및 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양주경찰서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따라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양주시가족센터 및 결혼이민자와 연계하여 노인 1인 가구 손마시지·말벗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특히 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여성 안심거리를 전면 확대하고, 사회구조적 변화에 따른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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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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