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尹지지율 38%…국민의힘 33%, 민주 32%, 무당층 30% [한국갤럽], ‘정치 외풍’ 시달리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이대로 무산? 등
입력 2023.07.07 20:53
수정 2023.07.07 21:10
▲尹지지율 38%…국민의힘 33%, 민주 32%, 무당층 30%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보다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38%, 부정 평가는 54%로 나타났다.
▲‘정치 외풍’ 시달리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이대로 무산?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이 정치적 외풍으로 좌초될 위기에 놓이며 애먼 양평군민들만 실망감에 휩싸이게 됐다.
7일 국토교통부는 내부적으로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중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 6일 해당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선언한 지 하루만이다.
▲정의당 탈당 러시…전·현직 50여명, 천호선과 신당 창당
지난해 정의당을 탈당한 천호선 전 대표가 정의당 전·현직 당직자 50여명과 새로운 진보정당을 창당한다. 내년 총선을 200여일 앞두고 '제3지대'를 겨냥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점차 구체화하고 있다.
위선희 정의당 전 대변인 및 당직자들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새로운 시민참여 진보정당 추진을 위한 정의당 전·현직 당직자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위 전 대변인과 정호진 전 대변인, 임명희 현 강원도당위원장, 이형린 현 충북도당위원장, 송치용 전 부대표, 정혜연 전 부대표, 임성대 전 강원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640조원’ 주무를 예산실장, 누가 될까 관심 [윤 정부 개각]
부처 중 부처로 꼽히는 기획재정부가 인사로 술렁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집권 2년 차를 맞아 단행한 장·차관급 개각 단행으로 조만간 기재부 내 주요 보직 인사가 이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7일 관가에 따르면 최근 최상대(행시 34회) 제2차관 후임으로 김완섭(36회) 예산실장이, 고광효 세제실장(36회)이 관세청장으로 임명되면서 현재 예산실장 자리와 세제실장 자리가 비어있다.
▲법무부, '탈옥 모의' 김봉현에 '금치' 30일 처분…독방 감금
법무부가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 도주를 모의한 '라임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금치(禁置)' 30일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앞으로 한 달간 독방에 구금된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서울남부구치소가 김 전 회장에 대한 징벌위원회를 열고 '형의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금치 30일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